창녕군, 여성농업인 바우처 발급
기사입력 2022-06-02 16:2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욱
본문
[경남우리신문]창녕군은 여성농업인의 건강증진 및 문화·복지활동을 위한 여성농업인 바우처 카드를 2일부터 발급한다.
대상은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만 70세 미만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 2340명으로, 군은 지난 3월 신청자를 모집했다.
대상자에게는 13만 원(자부담 2만 6000원 포함)의 바우처 카드를 지급하며 영화관, 공연장, 미용원, 목욕탕 등에서 올해 말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신분증을 지참해 농협중앙회 창녕군지부에서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고령 및 장애인의 경우 배우자, 직계존비속의 위임증 및 신분증 확인을 통해 대리발급도 가능하다.
군에서는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6월 30일까지 각 읍·면별 발급 기간을 구분했으며 해당일에 발급하지 못한 경우 7월 1일부터 읍·면 관계없이 발급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농촌 지역 거주 여성의 영농의욕을 고취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