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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남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일동은 21일 도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우조선 사태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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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원내대표단은 입장문을 통해"우선 대우조선 사태가 장기화되며 도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음에 340만 도민을 대표해 다시 한 번 유감의 말씀을 올린다"며"현재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행안부 장관과 노동부 장관을 직접 현장에 파견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으며, 박완수 지사 역시 현장에 찾아 경남도 차원에서 여러 논의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우리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은 현재 도 집행부와 긴밀하게 정보를 공유하면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특히 거제 지역 세 분의 도의원들이 지역에 상주해 가면서 다양한 경로의 채널을 확보해 놓고 있다"며"실제로 거제 지역 도의원님들의 말씀에 따르면, 대우조선 하청지회의 요구안 중 처우문제는 노사가 합의 수준에 근접했지만, 노조 전임자 및 노조사무실 확보와 관련해 이견을 보이고 있어 협의안 일괄 타결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원내대표단은 "340만 도민들의 대표가 모인 우리 경상남도의회에서도 이 문제를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특히나 우리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에서도 도민의 고통이 가중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는 중이다"며"아무쪼록 이번 대우조선 사태가 조속한 시일에 원만히 해결될 것을 340만 도민여러분들과 함께 기다리며 도민의 민생안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도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