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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진주시는 24일부터 26일까지 진주시청 로비에서 ‘제13회 진주시 아름다운 간판 디자인전’에 공모작품에 대한 시상과 함께 3일간 작품 330여 점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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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전은 진주시가 주최하고 경남옥외광고협회 진주시지부(지부장 문정곤)가 주관하여 지난 6월 1일부터 7월 13일까지 창작광고물(모형, 디자인) 부문과 우리 동네 참 좋은 간판 그림 그리기 부문 등으로 진행됐다. 광고업 종사자, 일반인, 학생 등 누구나 거주지 제한 없이 참가하여 총 334점의 출품작이 접수됐다.
진주시지부는 관련분야 전문가 등 7명으로 심사위원회로 구성하여 주변 경관과 조화에 역점을 두고 독창성과 창의력, 내용의 전달성과 주제의 적합성 등을 중점 평가했다. 응모된 작품은 창작모형 5점, 창작디자인 16점, 간판 그림 그리기 부문에서 23점이 각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초등학생 공모 부문인 우리 동네 참 좋은 간판 그림 그리기 부문 출품작을 많이 전시하여 미래 꿈나무들의 눈높이로 도시 공간을 표현한 작품을 많이 볼 수 있으며, 참신한 우리 아이들의 창의력도 느낄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독창적인 간판은 보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문화예술의 도시 품격도 높여 준다”며“이번 디자인전을 계기로 옥외광고물의 수준 향상과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많은 시민이 관람하여 광고물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간판 디자인전은 2007년부터 13회째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2021년에 개최된 제12회 아름다운 간판 디자인전에서는 총 236점 출품작품 중 23점이 우수작품으로 선정되어 출품작을 전시했다.
한편, 진주시와 옥외광고협회 시지부에서는 코로나19 방역 관리를 위해 전시장 방문자 발열 체크 및 손소독제 비치 등 전시장 방역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이번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