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기 사고! 농기계종합보험으로 대비하세요 | 사회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
경운기 사고! 농기계종합보험으로 대비하세요
기사입력 2022-08-25 12:1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기백

본문

[경남우리신문]남해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민성식)은 다가올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농기계 보험 농가부담 보험료 지원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농기계 사고로 인한 재해 피해를 보장하는 보험으로, 가입대상은 농기계를 소유 또는 관리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만 19세 이상의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다.

 

보험대상 농기계는 총 12종으로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SS분무기, 승용관리기, 승용이앙기, 항공방제기(드론포함), 광역방제기, 베일러, 농용굴삭기, 농용동력운반차, 농용로우더 등이다.

 

농기계 운행 및 작업 중 사고 발생 시 농기계 손해·대인·대물배상·자기신체사고·적재농산물 등에 대해 보상 받을 수 있으며, 전체 보험료의 70%를 지원받을 수 있어 농가는 30%만 부담하면 된다.

 

2021년 농촌진흥청 조사 결과에 따르면 농기계로 인한 손상 사고는 경운기가 전체의 35.0%로 가장 많았고, 예초기(17.2%)와 트랙터(12.3%)가 뒤를 이었다.

 

이 중, 경운기 사고의 68.4%는 단독으로 운전하다 전복되거나 전도되는 사고가 대부분이었으며, 트랙터는 작업자와의 부딪힘 사고가 37.5%로 가장 높았다. 이러한 농기계 사고를 연령대별로 분석해 보면 10건 중 8건(79.7%)이 60세 이상 노령자에서 발생하고 있어, 고령층이 농기계를 사용하는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농기계종합보험에서 경운기의 경우 자부담 비용이 약 2만 2천원으로 다른 기종들에 비해 종합보험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함에도, 지난해 24건, 올해 현재까지 17건에 그쳤다.

 

농업기술센터 정현정 농기계관리팀장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도로 위 경운기 운행량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을 통해 만약의 사고에 대비하고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많은 농업인들이 보험에 가입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 대표전화 : 070) 4038-2583ㅣ 팩스 : 070) 4300-2583 ㅣ 편집국 전화 : 0505) 871-0018ㅣ등록번호: 경남 다 01458ㅣ등록일자: 2012.01.31 ㅣ회장:박대홍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편집국장: 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안기한 ㅣ기사배열 책임자:황미현 ㅣ경남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창원times,시사우리신문 ㅣ 기사제보 : agh0078@hanmail.net
Copyright ⓒ 2017 경남우리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