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공직자들, 청렴한 통영을 위해 뛰다.
기사입력 2022-09-01 14:3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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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통영시는 지난 8. 29. ~ 8. 30. 전남 강진 소재의“다산청렴연수원”에서 80여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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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나의 청렴은 통영시의 이미지가 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직원들의 청렴의지를 다지며, 다산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선생의 유배지를 탐방, 다산의 애민과 청렴정신을 배우고자 했다.
전남 강진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유배지로, 18년이라는 긴 유배생활을 한 곳이며, 유배지 생활의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미래를 향한 희망을 품고 제자 양성과 실학을 펼치는 의미 있는 지역이다. 특히 다산초당은 다산의 유배생활 마지막 10년간 공직자들의 청렴 지침서인 목민심서를 집필하였고, 500여권의 방대한 책을 집필한 곳이기도 하다.
이번 교육을 추진한 공보감사실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대면교육이 불가하여 청렴교육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교육으로 공직자로서의 청렴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통영시는 직원들의 청렴실천 의지를 표명하고 청렴 결의를 다지기 위하여 9월 1일 직원 정례조회 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청렴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추석 명절을 앞두고 통영시장의 청렴실천 의지를 담은 청렴서한문을 발송하고, 또한 통영시민과 함께하는‘청렴한 통영’확산을 위하여 읍․면․동 이․통장 회의 시 청렴실천 다짐대회를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