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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이기훈 거제 부시장이 지난 15일 주요현안사업의 도비 지원 건의 등을 위해 경남도청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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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 부시장은 도 예산담당관실과 도로과 등을 방문해 거제시 주요현안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과 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먼저 민기식 예산담당관을 만나 교통체증이 심한 지방도1018호선(거제~동부, 자연휴양림~학동고개)의 도로 확포장과 거제 오수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등 도로개선을 위한 사업비 지원을 건의하고, 특히 국지도58호선(송정IC~문동) 건설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 내년도 국비 확보에 경상남도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과 공동대응을 요청했다.
또한, 도장포 관광버스 주차장 설치 및 파노라마형 서핑스테이션 조성, 흥남철수기념공원 조성사업, 거제문화예술회관 무대설비시설 개선공사 등 지방자치단체 전환사업에 대해서도 도비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아울러 이 부시장은 파노라마형 서핑스테이션 조성사업은 관광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선제적 관광사업으로 조선산업 위주의 경제구조에 대한 다변화가 필요한 거제시에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사업으로 도 차원에서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거듭 당부했다.
이어, 백진술 도로과장을 면담하여 도로분야 건의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고 도시계획과장, 어촌발전과장 등을 만나 지역현안을 공유했다.
이기훈 부시장은 “국․도비 예산확보는 100년 거제 디자인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므로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도의원과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내년도 국․도비가 최대한 확보될 수 있도록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그동안 내년도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부서장을 중심으로 국회, 중앙부처, 경상남도 등을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사업비 확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 정부예산안 국회 심의 일정 및 경상남도 예산안 심의 동향 등을 모니터링하여 마지막까지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