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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사천시 청소년수련관(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7일 국제연안정화의 날 전국바다 대청소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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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환경동아리, 사천생태환경교육연구회, 사천환경운동연합, 지역 청소년 등 45명이 노룡해안길부터 대포항해안길까지 바다 대청소를 진행했다.
특히, 해안쓰레기 종류 분류와 쓰레기 줍기, 클린스웰 앱 기록지 기록을 지역단체, 재학생, 수료생 등이 참여해 더욱 보람찬 시간이 됐다.
참여자들은 “또래 아이들과 함께 해안길을 깨끗하게 만들어서 마음이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국제연안정화의 날은 1986년 미국의 민간단체인 해양보전센터가 주최한 텍사스주 중심의 행사에서 매년 약 100여개 국가, 50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로 발전했다.
기후환경 위기, 이상기후 현상, 지구온난화 등 우리 청소년의 미래를 위하여 환경에 대한 관심과 변화가 필요한 시기이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사천지역은 바다와 밀접해 있다. 이로 인해 지역 청소년에게 바다의 소중함과 관심을 갖고 보호할 수 있는 활동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에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초5~중3학년)들을 대상으로 무료로운영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기준으로 초등학생 15시 30분부터 19시까지, 중학생 16시 30분부터 20시 20분까지이고, 학습 및 체험활동, 저녁식사, 귀가차량 등을 지원한다. 토요일은 다양한 체험활동도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청소년방과후아후아카데미(055-831-4515~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