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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의회 박안나 의원,5분 발언 "특성화 교육’으로 합천을 살리자"라고 강조
기사입력 2022-09-21 15:2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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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제267회 합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가 21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개회됐다.국민의힘 가선거구 박안나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특성화 교육’으로 합천을 살리자"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오늘날 급변하는 다양한 행정수요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행정은 물론 유관기관 및사회단체가 스스로 변하지 않으면안된다고 생각한다"며"우리 군을 살리고 지역교육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특성화 교육 제안하고 인구소멸 순위의 최상위인 우리군을 살리는 방법은 교육에 있다"고 특성화된 교육이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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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군의회 박안나 의원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이어"우리 지역의 교육 문제에 대해 많은 고민과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를 해왔습니다만 오늘 이 자리에서 다 담아낼 수 없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정부가 발표한 공식자료인 ‘2020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결과’를 보면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중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지역과 성별,읍면과 대도시 간에 학업 격차가 역대 최대로 벌어져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는 개인의 다양성을 핵심으로 하여 독창적이고 유용한 지적가치를 생산하는 창의적인 사람을 필요로 한다"며"변화하는 시대에 미래를 이끌어 갈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특기·적성 계발교육과 함께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한 학생들의 다양한 잠재력과창의성 계발에 힘써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 의원은 "예를 들면,중부권역의 합천고등학교는 인문·사회·예체능 특성화 거점학교,동부권역의 초계고등학교는 기계·기술 특성화 거점학교,남부권역의 삼가고등학교는 식품가공·조리 특성화 거점학교,북부권역의 야로고등학교는 운동·체육 특성화 거점학교 육성"이라며"특히, 우리군 소재 대병중학교는 연극·영상 특성화 학교로 지정되어 도 단위의 학생 모집과 선발권이 있는 ‘작은학교 살리기’의 모범적 모델"이라고 설명하면서"학교가 더욱발전할 수 있도록행정의 지속적인 지원을 당부드리며, 아울러 지역 공립학교도 이런특성화 학교로 지정될 수있도록 방안을 마련해 주셨으면 한다"며" 이와같이 우리 합천군의 미래가 달려있는 교육에 과감하고 지속적인투자를 해주실 것을김윤철 군수님께 강력히 건의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합천군, 합천군의회, 교육지원청, 학교 등 관계기관과 사회단체가함께 나서서 합천교육 발전과 변화를 위해다양한 의견을나누고 청취하는 논의의 장이 마련되길 기대하며,저 또한 최선의노력을 다 할 것을 약속한다"며"교육은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지역공동체가 함께 나서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교육의 질을 제고하여 지역인재를 육성함으로써합천교육 발전의 시작을 알리는 소중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우리군이 다시 한번 재도약할 수 있다는 꿈,그 꿈을 군민들과 여기에 계시는 공직자 여러분들과 함께 꾸고 싶고 우리 모두가 꿈꾸는‘희망찬 미래의 합천,군민과 함께’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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