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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3일 경화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경화동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선정된 ‘니캉내캉다가치센터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주민 참여 및 협조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니캉내캉다가치센터 조성사업은 기초생활 인프라가 부족한 경화동 지역에 돌봄, 교육, 복지, 공공체육 및 주민커뮤니티 등 기능을 갖춘 주민 생활기반시설을 건립해 지역주민의 생활편의를 증진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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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1년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선정돼 주민 접근성이 높은 경화역 인근 철도유휴 부지에 다목적 기능을 갖춘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건립하여 남과 북으로 단절된 경화동 주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재정부담을 줄이면서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복지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행사에는 경화동지역 시의원, 지역주민 등 50명이 참석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니캉내캉다가치센터 조성사업에 대한 창원시의 사업추진 개요, 배경 및 우려사항에 대한 진상 설명과 건축 설계공모 당선자의 설계안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창원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경화동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에 대한 안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박성옥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계기로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이해 확대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부 주민들의 우려사항 해소로 주민 갈등 방지 및 다양한 의견수렴, 사업추진 과정에서의 참여기회 확대 등을 통하여 도시재생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