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국도 3호선 주상~한기리 12.7㎞ 개통식 가져
기사입력 2022-10-13 17:0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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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거창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인 국도 3호선(주상~한기리)이 13일 개통했다.
개통식에는 구인모 군수와 도로관리청 진현환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등이 참석해 국도 3호선의 개통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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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건설공사는 2015년 4월 30일 착공하여 7년 7개월 만에 거창군 구간이 우선 완료되었으며, 최종 준공은 2023년 상반기로 예정되어 있다.
공사비는 1835억원이 투입돼 총 연장 L=16.74km 중 L=12.7km를 2+1차로 형식으로 터널 1개, 교량 7개소, 교차로 9개소의 시설물이 설치됐다.
국도 3호선 개통으로 김천까지 운행거리는 3km정도가 단축되어 통행시간 및 물류비용 절감으로 거창군에서 인근 도시로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축사에서 “새로운 국도 3호선을 이용해 더 많은 관광객이 거창군을 방문하길 바라며,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로 거창군의 문화와 관광 산업이 한 단계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