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사고 희생자의 명복을 빕니다.
경상남도 소상공인 연합회. '상생한마당 행사' 전면 취소 결정
기사입력 2022-11-02 16:3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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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신영철 회장)가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 예정이었던 ‘경상남도 소상공인 상생한마당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이태원 참사로 인한 깊은 애도의 의미로 본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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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하여 기획 되었던 경상남도 소상공인 상생한마당은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와 20개 시·군·구 소상공인연합회가 총 출동하여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소상공인 위로를 위해 준비한 대규모 행사였다.
신영철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장은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 펜데믹의 상흔이 채 가시기도 전에 지난 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가 국민의 가슴을 안타깝게 만들고 있으며,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모든분들의 명복을 빕니다.”며 애도를 표했다.
한편, 매년 경상남도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식을 규모와 내용을 축소한 형태로 실내에서 개최하여 작게나마 소상공인을 위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