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 봉사회 ‘사랑의 이불 및 럭키박스 전달“
밑반찬 봉사, 종이팩 수거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디딤돌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는 단체
기사입력 2022-11-19 12:4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대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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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 경남 사천시 민간봉사단체인 디딤돌 봉사회(회장 강미자)가 18일 동절기 대비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이불 및 럭키박스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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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순수 민간봉사단체인 디딤돌 봉사회는 관내 취약계층 30세대를 직접 방문해 이불 30채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나눴다.
‘사랑의 이불 나눔활동’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5년 동안 진행했으며, 매년 30채씩 총 150채의 이불을 전달한 것.
특히, 디딤돌 봉사회는 이날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워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70세대에 세제, 물티슈, 마스크 등 20여 종의 물품이 담긴 럭키박스를 전달했다.
회원들의 회비 및 물품 판매 수익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디딤돌 봉사회는 연말 이불 나눔 활동과 함께 매월 홀로 계신 어르신 및 취약계층의 이불 빨래 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밑반찬 봉사, 종이팩 수거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디딤돌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강미자 회장은 “힘든 시기에 더욱 어려워진 이웃을 위하고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고 싶은 마음으로 이번 나눔 활동을 하게 됐다”며 “이불과 럭키박스를 받으신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