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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남도지사 관사 및 도민의 집에서는 연말연시에도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지난 9월 15일 도민 품으로 돌아간 도지사 관사와 도민의 집에서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열리는 버스킹 공연과 개방기념 청년작가 초대전, 웹툰 페스티벌, 수능생을 위한 힐링 문화 행사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하여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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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임인년을 마무리하고 2023년 계묘년을 준비하는 연말연시에도 도지사 관사와 도민의 집에서는 다양한 행사 준비가 한창이다.
우선, 19일부터 아트경남에서 기획한 ‘아티스트 쇼룸’ 실내 전시가 열리고 있다. 아티스트 쇼룸은 지역의 유망 신진작가와 전국 무대에서 활동하는 유명 작가가 서로 협업하여 진행하는 전시로 도지사 관사와 도민의 집의 게스트룸, 화장실, 드레스룸, 베란다 등 곳곳에 숨은 공간을 활용한 새로운 기획 전시로 관람객들과의 다양한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
이어 아름다운 정원에는 화려한 불빛 장식을 더한 ‘별빛을 품은 정원’이 저녁 시간 공간을 찾아온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고 멋진 포토존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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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쇼룸’과 ‘별빛을 품은 정원’은 내년 1월 말까지 이어진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는 (사)한국예총 경남연합회가 주관하여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이 열릴 계획이다.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은 ‘경남도민에게 선사하는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시간’이라는 주제로 24일, 25일 양일간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매시간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추억을 더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의 주요 행사로는 우다연의 감성충만 색소폰, 페트라싱어즈의 꽃 세송이 X-MAS, 언제나 현악4중주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마술사 신용운의 크리스마스의 기적, 국악예술단 별신의 대금과 아쟁의 앙상블, 블루스리&비비안의 헬로, 우쿨렐레 등으로 가족, 친구, 연인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한미영 경남도 문화예술과장은 “도지사 관사 개방 이후 3개월 동안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며, “앞으로도 좋은 공연과 전시로 도민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 도지사 관사와 도민의 집을 도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 도민에게 사랑받는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