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마산합포구 덕동항 내 육상 턱걸이 선박 긴급조치
기사입력 2022-12-23 19:0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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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창원해양경찰서(서장 류용환)는 23일 오전 10시 43분경 창원시 마산합포구 덕동항 내 육상에 턱걸이 된 선박 ㄱ호(연안복합, 1톤급,승선원 없음)를 긴급 조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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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에 따르면, 지나가던 행인이 계류되어 있던 선박 ㄱ호의 선수부분이 육상에 걸려있는 것을 발견하고 창원해경 마산파출소로 신고하였다고전했다.
신고를 접수한 창원해경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하여 선박 ㄱ호의 상태를 확인,현장에 도착한 소유자와 함께섭외된 포크레인을 이용하여 선박 ㄱ호를 원래의 상태로 복구시킨후 배수펌프를 이용하여 배수 작업을 실시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선박을 부두에 정박할 경우 조수간만의 차를 고려,계류색을여유있게매어 선박이 전복되거나 침수되는 일명 '턱걸이 사고'를 예방해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