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파티마병원, ‘치매 외래 적정성평가’ 1등급
기사입력 2023-01-03 17:0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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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창원파티마병원(병원장 박정순)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1차 치매 외래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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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조기진단과 치료를 통해 질환의 경과를 지연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치매 환자가 이용하고 있는 의료기관이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치료를 제공하고 있는지 평가하고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국민의 의료기관 선택을 돕고자 올해 첫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치매치료약을 처음 처방받은 환자가 이용한 889개 기관을 대상으로 치매 외래 환자 담당의 중 신경과·정신의학과 전문의 혹은 치매 관련 교육을 이수한 의사의 비율, 치매 진단을 위한 구조적 뇌영상 검사, 필수 혈액검사, 선별 및 척도검사, 신경인지기능검사 비율 등 9개 지표를 평가했다.
창원파티마병원은 치매 등 뇌기능장애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위해 2002년 경남도내 최초로 독립적인 ‘뇌신경센터 검사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3명의 심리사가 직접 치매정밀검사를 실시하여 양질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21년 경남도내 최초로 ‘뇌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도입해 인지장애 및 치매환자의 기억력 및 언어적 인지능력 향상과 우울감 감소, 사회성 증가를 위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