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적중면 정월대보름 맞이 달집태우기
기사입력 2023-02-06 15:4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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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합천군 적중면(면장 이필호)은 지난 5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소원성취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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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집태우기는 정월대보름의 대표적인 민속놀이로 보름달이 떠오르기 전에 나무로 틀을 만들고, 달이 솟으면 불을 지르며 새해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는 행사다.
적중면청년회(회장 남재동)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소지올리기, 풍년기원제, 지신밟기, 달집태우기로 진행됐으며, 100여 명의 주민들이 모여 한 해의 액운을 달집에 태우며 소원성취를 기원했다.
이필호 적중면장은 “새해에는 주민들의 가정에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