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우리동네 마음이음사업’실시
기사입력 2023-02-23 14:1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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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밀양시(시장 박일호)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시민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기 위한 ‘우리동네 마음이음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우울, 불안, 음주, 자살 등으로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가 지역 내 약국 및 의원에 방문한 경우, 조기에 적절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정신건강의학과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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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약국과 의원에서 연계된 대상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관내 의료기관에서 정신건강 서비스와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사업에 참여한 약국 및 의원은 수성약국, 이정훈내과의원, 김남희 한의원, 밀양정형외과, 송광호의원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약국 및 의원은 밀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상시 신청 가능하다.
천재경 밀양시보건소장은 “환자를 가장 먼저 접촉하고 상담하는 약국이나 의원에서 우울감이 높거나 자살 위험성이 있는 대상자를 발견하면 밀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