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국립공원, 봄을 알리는 야생화 개화
기사입력 2023-02-23 17:5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조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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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남태한)는 자생식물 모니터링을 통해 복수초, 변산바람꽃의 개화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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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초는 2월 5일, 변산바람꽃은 2월 18일로 지난해 보다 일주일정도 빠른 개화를 확인했으며, 평년에 비해 따뜻한 기온으로 개화 시기가 앞당겨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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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무등산국립공원 탐방로에서는 노루귀, 현호색, 털조장나무 등 다양한 봄꽃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장수림 무등산국립공원 자원보전과장은 “무등산국립공원의 아름다운 봄꽃을 더 많은 사람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채취행위, 사진촬영을 위한 샛길출입 등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