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 공공(학교)급식 출발
기사입력 2023-03-02 10:3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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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합천산 안전 농산물이 우리지역 학생들의 건강한 급식에 활용될 전망이다.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3월2일부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산물 및 식재료 전 품목을 7개 초등학교와 2개 중학교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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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시범 운영’은 1권역(남정초, 합천초) ,2권역(가회초․중, 삼가중, 쌍백초) ,3권역(초계초, 적중초, 덕곡분교) 총 3권역으로 배송되며, 총 1,459개 납품 품목 중 지역상품은 62개 품목이다.
공공급식지원위원회에서는 지난 2월 20일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선정과 함께 식재료 품목과 가격을 결정했다. 학생들의 급식에 농산물을 공급하는 만큼 생산과 검증, 유통단계에 이르기까지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김해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오․벽지학교에도 차별 없는 식단이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농산물의 공급 증가 및 소비 촉진으로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