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경남우리신문]경남도의원 창녕1선거구에 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우서영(여. 27세) 경남도당 대변인이 도전했다.
우서영 후보는 지난 2일 오전 10시 30분, 경남도의회에서 김정호(김해시을) 국회의원, 이흥석(민주당 경남도당 수석부위원장), 류경완(경남도의회 민주당 원내대표), 한경호(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김태완(민주당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지역위원장)등 민주당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출마기자회견을 가졌다.
|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창녕군수, 창녕1 도의원 선거에 중앙당과 경남도당 차원에서 총력전을 벌인다며, 오늘 우서영 도의원 후보의 출마 기자회견도 역대 최고 규모의 지역위원장들이 모여 힘을 실었다.
이번 창녕1 도의원에 도전하는 96년 1월1일 생인 우서영 후보는 창녕에서 태어나, 창녕의 신창여중, 창녕여고를 졸업하고, 대학에서 법학과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인재이다. “자랑스러운 창녕군을 만들기 위해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보려 한다. 떠난 사람이 다시 돌아오는 창녕, 청년들이 살고 싶어 하는 창녕, 아이 키우기 좋은 창녕을 만들겠다”며 출마 각오를 밝혔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64명의 경남도의회 의원 중 지역구에서 당선된 여성 의원은 한 명도 없다.
김태완 민주당 창녕당협 위원장은 "우서영 후보가 당선되면 선출직 도의원 중 유일한 여성 의원이 된다"면서 "전 당원의 열정을 모아 반드시 당선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녕1 경남도의회 보궐선거에는 3억여원의 창녕군 예비비가 쓰이며, 우 대변인을 포함해, 국민의힘 이경재(57) 검찰시민위원회위원, 박태승(50) 전 창녕초 운영위원장, 안홍욱(60) 전 군의원, 무소속 김경(56) 전 군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