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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하종근 창녕군수 예비후보가 13일 창녕군청 브리핑룸에서 정책공약 기자회견을 가졌다.
하종근 후보는 이날 정책공약 기자회견 브리핑에서 “故김부영군수의 역점사업을 계승하는데 중점을 두고 군정을 이끌어 가겠다”며 전국최초 자립형 진흥공사인“창녕농산관광진흥공사”를 설립하고“낙동강 관광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시행하는 2대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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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단순 시설관리 중심의 공단 기능을 창의적인 지역핵심사업 싱크탱크 및 국가사업을 연계하는 자립형 진흥공사로 전환하여 농업, 산업, 관광, 복지(일자리)를 총괄하는 공단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특히,공사 운영수익을 매년 20%이상 적립 “창녕1·1·9재단”을 설립(100억규모)하여 장학,복지사업으로 연계하는 계획을 밝혔다.
또, 낙동강 관광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해 창녕이 가진 생태관광자원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밝히며, 윤석열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Bottom-up방식)과 보조를 맞추어 이웃 지자체(대구,창원,합천,함안)와 협업을 통해 예산확보와 정책실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주요사업으로 부곡-북면간 창창온천대교, 의령-함안-남지 합강대교 건설, 낙동강 150리 개비리길 조성,낙동강-토평천 유람선 운행,산토끼‘사파리’조성사업 등을 발표했다.
하 후보는 이날 발표한 공약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창녕군민 1인당GRDP(지역내 총생산) 5만$ 시대의 초석을 다질 수 있으며, 농업,산업,관광,역사,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강소형 대표 특화郡으로서 재도약이 가능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