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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남도는 1회용기를 다회용기로 전환하여 폐기물 발생량을 저감하는 행동변화 유도형 정책으로 경남환경사랑상품권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발행한다고 밝혔다.
경남환경사랑상품권이란 제로페이 연계 모바일전용상품권으로 상품권 구매 시 선 할인이 적용되며, 텀블러‧락앤락 용기 등 다회용기 지참 시 선 할인된 상품권으로 도 지정 초록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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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남환경사랑상품권은 3월 20일 9시 첫 발행할 예정이다. 총 발행액은 12억 3천만 원으로 올해는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며, 우선 3월에 2억 3천만 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상품권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10만 원으로 보유 한도는 최대 15만 원, 유효기간은 4년이다.
경남도는 지난해에 전국 최초로 경남환경사랑상품권을 발행하였고, 5월부터 11월까지 7회에 걸쳐 32억 5천만 원을 발행하여 전량 판매 완료하였으며, 폐기물 발생 저감 및 제로웨이스트 문화 확산 유도의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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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도민들이 상품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초록매장을 지난해에 1,200개소 지정하였으며, 도 누리집, Z-MAP(지맵)을 통해 내 주변의 초록매장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소비자의 올바른 경남환경사랑상품권 사용을 위해서 배너, 문자알림서비스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김태희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경남환경사랑상품권은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친환경 가치소비 상품권으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