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우 창녕군수 후보, "B후보, 복권과 음료수 명함 돌리다 적발 얘기도 있다" | 재보선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재보선
한정우 창녕군수 후보, "B후보, 복권과 음료수 명함 돌리다 적발 얘기도 있다"
창녕선관위 간부 "구체적인 보고 받은 바 없어 확인해 줄 수 없다"
기사입력 2023-04-03 14:4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본문

[경남우리신문]무소속 한정우 창녕군수 후보가 금권 향응제공 선거 의혹에 대해 강력 경고하고 나섰다. 한 군수는 "돈으로 치룬 선거는 또 선거로 망할 것"이란 의미심장 한 말로 개탄을 금치 못했다.

 

1949227467_hxMN4tuo_eaf964b8ce61fc7c64ce
▲무소속 창녕군수 한정우 후보가 기자회견에서 '48시간 투혼 유세'를 선언하고 있다.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한 군수는 지난 1일, "B후보는 일부지역에서 복권과 음료수 명함을 함께 넣어서 배부하는 식으로 불법선거 운동을 하다가 선관위에 적발되었다는 얘기가 들려 오고 있다"며 "적발된 지역은 영산면 일원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 후보의 주장에 창녕선관위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구체적인 보고를 받은 바 없어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애매한 입장을 밝혔다. 

또 다른 선관위 관계자는 특정후보측의 사실여부 질문에 "접수된 지 있는 지 확인해보고 전화번호를 남겨주면 연락해주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군수는 또 "정당 공천을 받은 도의원 후보는 모 군수 후보와 사진을 찍어 선거에 활용하는 등 들어 내놓고 돕는 불법적인 언행을 서슴치  않고 있다"고 탄식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 시간 이후, 군민들의 진심을 듣는 48시간 투혼 유세'를 시작한다"면서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에 대해 겸허한 마음으로 경청하고 저의 뜻을 전하고자 한다"고 맺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 대표전화 : 070) 4038-2583ㅣ 팩스 : 070) 4300-2583 ㅣ 편집국 전화 : 0505) 871-0018ㅣ등록번호: 경남 다 01458ㅣ등록일자: 2012.01.31 ㅣ회장:박대홍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편집국장: 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안기한 ㅣ기사배열 책임자:황미현 ㅣ경남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창원times,시사우리신문 ㅣ 기사제보 : agh0078@hanmail.net
Copyright ⓒ 2017 경남우리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