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 아파트 화재 ‘잠금장치’ 개방훈련 실시
기사입력 2023-05-04 16:0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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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는 생활안전‧구조‧구급‧화재진압대원을 대상으로 5월 3일, 4일 이틀간 방화문 개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18~’22년) 출동 통계에 따르면 생활안전대의 잠금장치 개방 출동은 총 10,693건(연평균 2,139건) 발생하였으며, 이는 하루 평균 5.9건 출동하여 도민의 안전을 지킨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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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 4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현장 활동대원 1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철거 예정인 아파트에서 경험이 많은 교관의 노하우 공유와 이론에서 탈피한 현장 상황에 맞는 훈련으로 전문성을 강화하여 재난 현장에서 신속․정확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중점을 뒀다.
주요 훈련내용은 ▲잠금장치 구조의 이해 ▲2인 1조 개방기구 등을 활용 방화문․방문․화장실문․유리문 개방훈련(비파괴, 파괴) ▲잠금장치 개방 사고사례 및 안전사고 방지 교육 등이다.
엄민현 경남도 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은 “실전과 같은 현장중심의 전문기술 습득과 반복훈련을 통해 도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대원들의 대응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