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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창원특례시의회(의장 김이근)는 5일 제125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6일간 행정사무감사와 예비비·결산 승인,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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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1차 정례회는 2022회계연도 예비비·결산 심사를 시작으로 행정사무감사와 조례안 28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다. 특히 22일~23일 양일간 민선 8기 시정에 대한 질문이 예정돼 있다. 이어 2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친 후 30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제1차 본회의 안건처리에 앞서 △남재욱 의원 ‘지방의회 주민의 삶을 바꾸는 정치’, △박승엽 의원 ‘창원형 청년재단 설립의 필요성’, △서영권 의원 ‘창원 마산 창동의 구도심을 ‘세계적 관광명소’로 만들자’, △김혜란 의원 ‘개인하수도 정비 지원(배수시설 정비 및 정화조 폐쇄)을 촉구하며’, △오은옥 의원 ‘창원시 장애인 인권침해 및 범죄피해 예방 지원을 촉구하며’, △김묘정 의원 ‘창원시는 후쿠시마 핵 폐기수 방류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라!’, △김영록 의원 ‘창원시의 ESG 정책 기반 마련 촉구’, △정순욱 의원 ‘해군과 함께하는 창원시가 되자’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김이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1차 정례회는 시정의 중차대한 안건들이 집중되어 있다”며 “결산 심사와 행정사무감사로 행정의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고, 더 나은 방향을 제시하여 시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계기가 되도록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집행기관에 “이번 추경안이 통과되면 신속하게 집행해 시민이 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준비”를 당부했다.
한편 제1차 본회의 개회 전, 시의원 45명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교육을 진행했다. 제이에스드림 지상용 이사가 강사로 나서 ‘현재 가상현실(VR) 활용사례로 본 VR 체험 프로그램의 미래’를 강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