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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해영)가 지난 4월 실시했던 ‘2023년 공무국외출장’결과를 도민에게 알리고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3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2023년 공무국외출장’ 결과 보고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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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영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의원 9명, 직원 4명 등 13명은 지난 4월 24일 ~ 29일, 4박 6일간 태국 방콕을 방문했다.
건설소방위원회는 출장 기간 중 방콕소방구조국과 방콕 시내 일선 소방서를 찾아 소방 분야 정보를 공유했으며 아세안국제건축박람회, CDH태국종합건설, CFBT실화재 훈련센터를 방문해 경남의 소방, 건축 관련 현황과의 차이점을 비교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건설소방위원회는 이번 출장을 통해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신속 출동 및 초동대응 방안에 대한 재점검, 도내 건설업체 및 건설안전 관련 산업의 동남아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 효율적인 실화재 훈련을 위한 인력ㆍ시설 보완 투자 필요성의 공감대 형성, 건설ㆍ건축 분야 친환경 공법의 도입 등 앞으로 경남의 건설·소방 정책방향과 운영의 다양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전기풍 건설소방위원회 부위원장은 “공무국외출장을 통해 소관 업무와 관련한 국내외 동향을 파악하고 전문지식을 습득했다”라며 “현장에서 보고 들은 것들을 잘 활용해 앞으로 경남의 소방 및 안전 관리 제도와 정책을 수립·개선하기 위한 의정활동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