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만림 행정부지사, 창녕 전평저수지 현장점검
기사입력 2023-06-30 17:3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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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저수지 붕괴 등 농업용 수리시설로 인한 도민의 인명피해 제로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6월 30일 창녕군 전평 재해위험 저수지를 직접 찾아, 저수지 붕괴 예방에 대하여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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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지난 5월 6~7일(2일간) 누적강우 132mm로 저수지 법면이 일부 유실되어 응급 복구를 완료한 창녕군 계성면 사리 일원 전평저수지를 방문하고 현장을 관리하고 있는 창녕군 관계 직원을 격려하며, “이번 여름 엘리뇨 등 기상이변으로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저수지 붕괴 등 수리시설 피해 예방·대책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으로 주민대피체계 구축 등 수리시설 취약지역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여름철 농업재해대책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인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농업기반시설인 저수지 3,158개소, 배수장 455개소, 공사현장 124개소, 기타 152개소 등 총3,889개소를 시군 및 한국농업촌공사경남지역본부와 협업하여 지속적인 점검과 사전 조치를 취하고 있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점검으로 다시 한번 더 저수지 붕괴 등 수리시설 예방·대비 태세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시군, 한국농어촌공사경남본부 등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인명피해 제로 및 도민 재산피해 최소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