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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국외연수 실제 성과로 이어져 ‘주목’
기사입력 2023-07-05 12:1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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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박준)의 국외연수 결과물이 직접적인 행정으로 접목, 실행돼 관심을 모은다. 4박 6일 일정으로 진행된 해외연수가 연수로만 끝나지 않고 실제 결실로 이어져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5월 1일부터 6일까지 태국을 다녀온 기획행정위원회의 주선으로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지난달 29일 태국 내 1800여 개의 관광법인이 소속된 준정부기구 ‘태국관광협회’(ATTA) 총회에서 엑스포 설명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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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국외연수 실제 성과로 이어져 ‘주목’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이날 설명회는 기획행정위가 해외연수 중인 지난 5월 5일, 태국관광협회 시티왓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방콕 라마다호텔에서 연 간담회에서 태국의 남녀 총합 평균수명이 68.8세*인 점에 착안, ‘늙지 않는’ 항노화 산업과 관광을 연계할 필요가 있다며 오는 9월 열리는 산청한방의약엑스포에 초청 의사를 밝히자 시티왓 회장이 답례로 태국관광협회 총회 자리에서 산청엑스포 홍보 기회를 약속하면서 성사되었다.

* 남 65.7세, 여 72세로 세계 121위, 한국은 83.2세로 2위(유엔 2018 세계인구현황보고서)

이날 조직위는 관광대국인 태국의 관광업계 대표 200여 명을 앞에 두고 산청엑스포 전시장과 주요 행사, 엑스포 연계 관광상품, 각종 한방용품 등을 소개했다.

이에 태국 관광업계 종사자들은 태국 내 K-뷰티에 대한 호의를 비롯한 한류 열풍에 힘입어 한방 화장품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산청엑스포 연계 관광상품 판매를 중계해주거나 자체 상품을 개발하려는 의지를 보이는 등 적극성을 띄었다.

이와 함께 기획위의 태국 연수 일정 중 태국 교육부 방문 시(5월 2일) 최근 10년 사이 갑작스럽게 증가한 태국 내 한국어에 대한 수요에 발맞추는 한편, 경남을 태국에 알리는 홍보 역할을 할 ‘홈스테이’ 사업 제안이 내년 결실을 맺을 예정이다. 국제교류사업을 진행해 온 진주의 한 단체는 태국관광협회와 태국 교육부 공동으로 한국어 전공 태국학생들의 홈스테이 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 현재 태국에서 제2외국어로 한국어를 채택한 중등학교는 175개, 학습자수는 4만 6,446명임

또한, 기획행정위는 재태국한인회 회장단과 만난 자리(5월 5일)에서 계절근로자에 대해 논의한 것이 계기가 되어 경남에서 계절근로자 수요가 있을 경우 태국 노동부와 계절근로자 파견과 관련한 MOU를 맺을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기도 했다. 지난달 27일 태국 노동부 장관이 전북‧전남의 자치단체와 MOU 체결 차 한국을 방문한 바 있고, 이때 맺은 MOU에 준하여 도내 시군의 계절근로자 파견 MOU 체결도 진행하기로 하고, 향후 도내 시군의 수요를 파악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기획행정위원회의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서는 경상남도의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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