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지사, 2023년 을지연습 대표 실제훈련 주재
기사입력 2023-08-23 17:5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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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3일 오후 진주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지사에서 2023년 을지연습 도 대표 실제훈련인 ‘국가중요시설 남강댐 드론 테러 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실제훈련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39사단장, 국정원 경남지부장, 경남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진주시장,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소방헬기, 장갑차, 드론 등 21종 30여 점의 장비를 동원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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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은 국가총력전 수행에 필수적인 국가중요시설에 대해 드론 등 새로운 유형의 공격에 대처하는 능력 향상과 함께 방호기능 강화를 통한 물적・인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민・관・경・소방의 협조체계 구축으로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개요 설명에 이어 적 특작부대 진압과 드론 폭발물 테러 대응, 군・경 합동 초동조치, 유관기관 합동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훈련 등 새로운 유형의 테러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훈련강평에서 “현장관리자의 초동조치와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한 임무수행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훈련”이라며 “드론 등을 이용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변화된 안보환경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제대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