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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범 부의장, 국도 5호선 거제-마산 해상구간은 교량을 통해 경남관광 랜드마크로 만들어야
기사입력 2023-09-13 14:3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조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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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상남도의회 강용범 부의장(창원8, 국민의 힘)은 13일 제407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진정한 남해안 시대를 위해 필요한 국도 5호선 거제-마산 해상구간의 교량건설과 조속한 사업추진을 촉구했다.

 

강용범 부의장은 국도 5호선 거제-마산 해상구간은 지난 2008년 9월 광역경제권 30대 선도프로젝트 사업으로 선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용역 등 계획만 수립하고 있는 반면, 선도프로젝트 사업으로 함께 선정된 전남도 신안군 압해-암태 구간은 이미 2019년에 준공되어 지역의 관광자원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또한 강용범 부의장은 거제-마산 해상구간의 건설형태에 대해 짚으며 “현재 검토되고 있는 해저터널 방식은 해상구간이 가진 관광자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방식”이라고 꼬집으며, “사업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현 단계에서 경남도와 창원시, 거제시가 함께 국토부에 계획 변경을 조속히 건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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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범 부의장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이날 강용범 부의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남해안 관광벨트 주요 핵심 교통망 완성 측면에서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은 반드시 필요하며, 해상교량으로의 추진을 통해 경남의 대표 관광콘텐츠로 활용과 인근 로봇랜드와 구산해양관광단지 등 활성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완수 지사는 “국도 5호선 거제-마산 해상구간은 산업물류의 원활한 소통과 남해안 관광을 위해서 반드시 건설되어야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경남도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해상구간의 경우 해저터널로 건설하게 되면 해상구간이 가진 관광자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는 의견에 동의한다”며, “대형선박과 크레인 등의 통행으로 인해 전 구간 해상교량으로의 추진이 어렵다면, 잠도를 기점으로 일부 구간은 해상교량으로 건설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모습으로 중앙정부에 적극적인 건의를 통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강용범 부의장은 시각장애인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경남도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에 대한 도정질문을 이어갔다.

 

강용범 부의장은 경남도에는 약 1만7천여명의 시각장애를 가진 도민들이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과 기증 각막 부족으로 각막이식수술은 물론 이식수술을 위한 안구정밀검사 마저 받고있지 못하고 있는 실정을 지적했다.

 

강용범 부의장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각막이식수술 지원사업은 현재까지 공공이 아닌 민간 영역에서 추진되어 왔다”고 말하며, “이제는 더 이상 민간의 선의에 기대는 것이 아닌 공공의 영역에서 주도적인 추진이 필요하며, 저소득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비보험으로 분류되어 있는 안구정밀검사비용 지원을 시작으로 관련 사업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완수 지사는 “강용범 부의장의 제안으로 저소득 시각장애인의 시력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각막이식 수술 적합여부를 판단하는 안구정밀검사비 지원에 대해 검토 중에 있다”며, “시각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최대한 빠른시일 내에 경남도가 관련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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