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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상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경남조례연구회’(회장 박춘덕 의원, 이하 “연구회”)는 지난 10일 ‘효율적인 정책연구용역 관리체계 개선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연구회 소속 의원과 용역 수행기관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월부터 착수한 연구용역의 목적과 과업내용 등 전반적인 개요에 대한 박남용 의원(부회장)의 설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을 검토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한 세부적인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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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구회는 주요 정책들의 수립과 추진을 위한 근거 마련을 위해 사전 절차로 시행되고 있는 정책연구용역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를 조사․분석하여 효과적인 관리체계 토대를 마련하고 추후 용역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해당 용역을 시행 중이다.
이번 연구용역의 책임연구원을 맡은 창원대학교 행정학과 이태근 교수가 경상남도 정책연구용역 현황 ,정부 및 타 지자체 정책연구용역 관리체계 사례 ,경상남도 정책연구용역 관리체계 방안 제시 등 과업에 따른 경과를 보고하였으며, 이에 대한 연구회 의원들의 보완 의견 제시 및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경남조례연구회 박춘덕 회장은 “오늘 중간보고회는 내실 있는 연구용역이 되도록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세부 논의된 사항들은 빠짐없이 보완하여 최종 보고서에 담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조례연구회는 제12대 도의회 연구단체 중 하나로 상위법령 개정사항 미반영 및 위반사항, 유사중복 조례 등에 대한 분석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