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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남도(도지사 박완수)와 NC 다이노스는 1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최종전에서 경남도민의 날 재지정을 기념하는 도민 할인행사 및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NC 다이노스는 1993년 폐지 이후 30년 만에 부활한 경남도민의 날(10월 14일)을 기념·홍보하기 위해 NC 다이노스의 홈 최종전과 연계한 ‘경남도민 그리고 다이노스 고맙DAY’ 이벤트를 기획하였으며, 도민 티켓 할인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한다.
먼저, 경남도민은 1인 1매 한정으로 2만 원 가량인 내야석 티켓을 1만 원(현장 예매 시 신분증 주소지 인증)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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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선수 사인회, 캐치볼, 승리의 하이파이브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며, 신청 방법은 NC 다이노스 앱 또는 홈페이지(www.ncdinos.com)에서 사전 신청을 받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시구는 제1회 경남 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경남을 빛낸 도민으로 초청된 10남매 다둥이 가족이 참여함으로써 경남도민, NC다이노스와 함께 성장하는 경상남도를 기념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4일 경남도와 NC 다이노스가 체결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경남도는 NC 다이노스 홈구장인 창원NC파크 내 광고매체를 활용한 홍보와 함께 구단과 협업하여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NC 다이노스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여 도민의 스포츠 향유권 기회 확대를 약속했다.
현재 창원NC파크에는 발광다이오드(LED) 보드와 전광판을 활용해 우주항공청 설치 등 도정 주요 시책을 홍보하고 있으며, 지난 광복절에는 NC 다이노스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도내 보훈단체를 초청하여 홈경기 관람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해 왔다.
장수환 경남도 홍보담당관은 “NC 다이노스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도민의 스포츠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되고, 경남도의 정책 체감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우수 협업 사례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NC 다이노스와 더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으로 도정 주요정책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