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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방문으로 코로나19·독감 예방 동시에 하세요
기사입력 2023-10-30 12:0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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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진주시는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및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이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되고 있다며, 건강을 위해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한 번의 의료기관 방문으로 편리하게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함께 받을 수 있어 동시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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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방문으로 코로나19 독감 예방 동시에 하세요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코로나19 접종은 지난 19일부터 우선적인 보호가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장애인시설 등) 입원·입소·종사자 등 고위험군부터 접종을 시작하였으며, 고위험군이 아닌 12~64세는 11월 1일부터 희망하는 경우 접종할 수 있다.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및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진주시는 시 자체적으로 호흡기 감염병에 취약한 고위험 연령대(60~64세) 및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에게도 무료로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가 4급 감염병으로 변경되고 엔데믹(풍토병화)으로 접어들면서 경각심이 줄어든 상황이지만, 인플루엔자(독감)와 코로나19 동시 감염 시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코로나19의 65세 이상 치명률은 0.15%로, 64세 이하 0.004%의 약 40배에 달하여 고위험군에게는 여전히 대비가 필요한 감염병이다. 이에 따라 이번 접종기간 내 XBB.1.5 신규백신(화이자, 모더나)으로 접종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접종 시 유효성과 안전성이 국내외 연구를 통해 지속적으로 확인되어 질병관리청에서도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의료기관 방문 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함께 접종토록 권고하고 있다.

 

65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중 인플루엔자 백신과 동시 접종한 비율은 전국 45.7%, 진주시는 약 38%로 나타났다.

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으로 건강한 생활을 위해 적극적으로 백신 접종에 나서 달라”며 “의료기관에 전화 문의 후 건강상태가 좋은 날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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