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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김현철)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11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 간의 일정으로 농해양수산위원회 소관 사업장 4개소에 대한 현지확인을 실시하였다.
첫 날인 11월 8일에는‘김해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부경양돈농협 포크밸리유통센터’를 방문하여 사업장을 둘러보며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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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김해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농해양수산위원회는 “학교급식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치·운영을 활성화해야 한다”라고 하며,“도내에서 생산되는 질 좋고 신선한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그리고 부경양돈농협 포크밸리유통센터에 시범 가동 중인, 미생물을 이용한 유기성 폐기물처리기 시연회를 보고 나서 포크밸리유통센터 내 도축시설과 가공시설 현장을 확인했다.
둘째 날인 11월 9일에는 사계절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구축한‘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를 방문하여 농촌테마공원, 파머스마켓, 반려동물지원센터 등의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였다. 현장에서 “밀양 농축임산물의 판매와 새로운 가치를 더해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관광객들이 찾고 힐링할 수 있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창원 단감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 현장에서는 단감마켓, 단감스쿨 등의 설치예정지를 둘러보고 확인하였다. 농해양수산위원회는“창원 단감테마공원 등과의 연계를 통해 1·2·3차 산업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여 농가소득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현철 농해양수산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실시하는 이번 현지 확인은 우리 위원회 소관의 주요 사업장의 추진 실태를 살펴보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현장에서 지적된 사항은 다음주 개최되는 실국별 행정사무감사 시 심도 있게 다뤄 질 것”이라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경남도 농해양수산업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