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경남도의원, 경남도가 미래차 선도 기술 육성 주도해야
기사입력 2023-12-01 15:0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광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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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이용식 경남도의원(국민의힘, 양산1)이 1일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2024년도 산업통상국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경남도가 미래자동차 부품산업의 전환 촉진 및 생태계 육성에 관한 특별법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미래차 관련 선도 기술 육성을 주도할 것을 촉구했다.
이용식 도의원은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주요 제조업 생산 통계를 보면 부·울·경의 완성차 생산 점유율(40.7%)과 부품생산 점유율(27.7%)은 전국 1위다”며, “경남의 수출 품목을 보아도 자동차와 부품이 차지하는 비율은 조선산업 다음이며, 경남 경제를 이끄는 중요한 산업으로 지속적인 육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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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용식 도의원은 “미래차특별법이 제정되면 미래차 부품 관련 중소·중견기업 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확대하여 내연기관차 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정부는 미래차특별법 제정을 통한 제도 마련과 미래차 부품업체로 전환하려는 중소·중견 기업의 지원, 부품 수출 확대, 연구·개발, 자금 보조 및 융자, 전문인력 양성, 기술 상용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용식 의원은 “정부의 정책과 제도가 뒷받침될 예정인 만큼 경남도는 미래자동차 산업을 주도하기 위한 철저한 준비와 선도 기술 육성에 공격적인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