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수협과 ‘지역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 열어
기사입력 2023-12-08 16:3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조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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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상남도는 8일 오후 탑마트 서진주점에서 업종별 수협과 함께 지역 수산물 소비판로 확대와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한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남권 지역 유통전문업체인 ㈜서원유통에서 운영하는 탑마트와 도내 업종별 수협 3개소가 함께 경남 바다에서 생산한 수산물의 소비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협의를 통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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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는 김제홍 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해 지홍태 굴수하식·김태형 멍게수하식·김봉근 근해통발 수협조합장, 신동일 서원유통 상무가 참석해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지역 수산물의 안전성·우수성 홍보와 시식 행사 방식으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경남 대표 수산물인 굴, 멍게, 바다장어를 활용하여 굴전, 굴스테이크, 굴소시지, 멍게주먹밥, 조미장어 등 행사 기간 소비자에게 다양한 지역 수산식품을 선보인다.
김제홍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수산물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어 다양한 소비층 확보와 소비촉진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면서 “행사 이외에도, 기업 구내식당에 수산물 납품 지원 등 소비판로 확대로 수산업계의 소득증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