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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호 전 마산지청장 '작은 거인의 길' 출판기념회 성황
“함께가는 길 아름다운 동행” 사회각층의 목소리 경청 깊은 울림
기사입력 2024-01-07 20:5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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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오는 4월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밀양·창녕·함안·의령)출마를 선언한 박용호 전 마산지청장이 지난 6일 오후 2시 밀양청소년수련관에서 자서전 ‘작은 거인의 길’ 출판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식은 박용호 검사의 지인들과 밀양,의령,함안,창녕에서 2천여명의 축하객들이 참석해 북새통을 이루었다.

 

이종찬 광복회 회장, 장제원 국회의원, 박수영 국회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엄용수 전 국회의원 김대식 전 여의도 연구소 소장등 정 재계 인사들과 초등학교 은사와 친구들과 선배 등이 축전과 축하 동영상을 보내 와 박용호 검사의 인생 2막의 길을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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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호 전 마산지청장이 어머니 김정출 여사와 함께 무대에 올라 축하 차 참석한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다.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특히, 저명인사들의 축사를 대신해서 '함께 가는길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우리사회 다양한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아름다운 동행에 함께한 8명의 동행인들은 세계10대 경제대국으로 발전시킨 자랑스런 어르신 대표로 정영혜 창녕노인회장,호국의 간성 이정수 전 육군소장,이국만리 낯선 땅으로 시집와 누군가의 엄마와 아내로 우리사회의 한 축이 된 이정민 다국가 캄보디아 청년연합회장,저자가 검사시절 정의롭게 사건을 처리하던 모습을 가까이에서 늘 지켜 본 단국대 김도형 교수,장애인들과 동고동락하고 있는 장애인 대표 창녕군 장애복지관 김성길 관장, MZ 세대로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20대 청년대표 장성호 전 경남학생회 연합회장,40대 여성 대표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성희 요양보호사,우리지역 농업인을 대표하여 현재 함안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조완제 농영경영인 등은 "저자의 자서전 작은 거인의 길을 읽고 저자의 평소 생각과 우리 사회의 소외된 계층과 사회적 약자들을 배려하는 삶의 철학에 깊이 공감했다"며 더 나은 사회를 위한 각자의 바램과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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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리 갈려면 혼자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박용호 전 마산지청장의 인생 2막 길을 동행하기로 흔쾌히 약속한 할 8명의 사회각계 각층 대표들.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박용호 검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출판기념회를 통해 지나온 시간을 조용히 정리하고 여러분들의 격려와 응원에 힘입어 지역사회와 나라에 보탬이 되는 인생 2모작을 다시 시작해 보고자 한다”며 애정어린 격려와 응원을 당부했다. 

박 전 지청장의 자서전은 ‘가난하고 어려웠던 성장 과정과 검사의 길로 이끌었던 계기, 검사 생활에서 중요했던 사건 기록’ 등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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