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도서주민을 위한 ‘병원선은 마음건강을 싣고’
기사입력 2024-05-10 17:0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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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통영시(시장 천영기)는 도서지역 주민들의 마음건강을 위해 경상남도 병원선과 연계해 지난 9일 사량면 사금, 외지, 은포, 백학마을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마음건강 이동상담소를 월 1회 이상 운영할 계획이다.
통영시는 “마음(÷)나누GO, 사랑(+)더하GO, 우울(-)낮추GO” 3GO 이동상담소 운영을 통해 스트레스 및 정신건강 척도 검사, 전문가의 상담, 마음안정화 기법 등 정신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해 정신건강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도서주민들의 마음건강을 점검하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하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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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통영시 보건소장은 “병원선과 연계를 통해 정신건강서비스에 접근성이 떨어지는 의료취약지역까지 도서주민들의 마음건강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며 “시민들의 마음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통영을 만들기 위한 보건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시민들의 마음건강증진을 위해 스트레스 맥파검사 등 정신건강 검진 및 상담,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 인식개선과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6월부터는 도서지역 주민들의 생명안전망 구축을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자살예방 상담전화는 (국번없이)109번, 정신건강 위기상담은 1577-0199번을 통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통영시정신건강복지센터 (055-650-659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