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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진주시는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의 힐링공간 마련과 편의 증진을 위해 민원실을 새단장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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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하모와 함께하는 시민 행복 쉼터’를 조성하여 민원인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으며, 시청 민원실 앞 안내데스크를 교체하여 사회적 배려 대상자가 민원안내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편리하게 민원 사무를 처리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민원안내 자원봉사자는 실크로 제작된 친절 어깨띠를 착용하고 시민들이 편안하게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을 볼 수 있도록 노후화된 필경대와 안내문을 정비했으며,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외국인, 영유아 동반 가족을 위한 전용창구를 마련하여 우선적으로 민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시는 민원 안내시설 개선을 위해 유니버셜 디자인 컨설팅 결과를 반영하여 청사 내·외부에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으며, 쉽고 빠르게 원하는 민원창구를 찾을 수 있도록 창구마다 민원특성별 색상을 구분하고 바닥 안내표시도 동일한 색상으로 조성했다.
28일 새롭게 변신한 민원실을 찾은 조규일 시장은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대민업무 담당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는 친절행정 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시민 맞춤형 편의시책을 발굴·제공하여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고객 감동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올해부터 큰글자와 점자로 제작된 민원편람 제작 비치 ,도움벨 설치 ,외국인 민원 통역 서비스 ,악성대응팀 편성 등 사회적 약자와 안전한 민원실 환경조성을 위해 고객 맞춤형 편의시책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