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소관 교육기관 현지의정활동 실시
기사입력 2024-06-03 14:1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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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병영)는 6월 3일 이전 신축 사업을 진행중인 함양도서관의 시설 현황을 살펴보고, 이전 예정지 현황을 확인하기 위한 현지 의정 활동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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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도서관은 학생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 상황에서 지역소멸 대응 및 학생·학부모·주민 등 교육공동체의 성장을 견인하고,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으나, 준공 후 35년(1985년 개축)이 경과되어 시설 노후로 인한 이용자 안전 문제, 협소한 자료실 및 정보 접근성 부족 등의 어려움이 있어 개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었다.
이에 지난 제412회 임시회 기간 중 2024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함양도서관 이전 신축 계획이 포함되어 원안 가결되었으며, 함양교육지원청 주차장 자리에 함양도서관을 이전 신축하고, 현재 함양도서관은 영재교육원, 함양미래교육지원센터, 교육협력지원센터 등의 시설로 활용하는 등의 계획으로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박병영 위원장은 “도서관은 이제 단순히 책만 보는 곳이 아니며, 함께 체험하고 즐기는 복합적인 문화 공간이다.”라고 말하며 “함양군과 부족한 주차장 문제 해결을 위해 잘 협력하고, 문화시설이 부족한 군 지역 내 미래교육을 여는 선진도서관의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