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회계연도 경상남도 결산 종합심사 원안가결
기사입력 2024-06-14 17:4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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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상남도의회 도청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서민호)는 제414회 정례회 중 「2023회계연도 경상남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건」에 대하여 종합심사를 실시하여 원안 가결하고, 전국체전 주경기장 공사 정상화 대책을 마련할 것 등 51건의 부대의견을 채택하였다.
2023회계연도 경상남도 결산 규모는 세입 12조 9,918억 원, 세출 12조 6,072억 원, 결산상 잉여금 3,846억 원이다. 전년보다 세입은 3,649억 원, 세출은 853억 원이 감소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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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위원들은 이번 심사에서 경상남도의 예산 집행기준 준수 여부 및 예산의 불용 사유, 예비비 집행의 적정성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심사했으며, 도의회에서 의결한 예산을 당초 승인된 목적에 맞게 집행했는지, 집행과정에서 법령이나 지침을 위반한 사례는 없었는지를 주의깊게 살펴봤다.
서민호 위원장은 “이번 결산심사는 지난 1년간 우리 의회에서 심의‧의결한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되었는지에 대해 중점을 두고 심사를 하였다”며, “집행부에서는 위원님들이 지적한 사항을 다음 추경이나 내년도 예산편성에 잘 반영하여, 예산이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은 오는 18일 제414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