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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종 경남도의원,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활성화 촉구
기사입력 2024-06-18 16:0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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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조인종 경남도의원(국민의힘, 밀양2)은 18일 제41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활성화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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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종 의원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조인종 의원에 따르면,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는 2018년에 착공하여 현재 86%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재 분양률은 44%로 이중 밀양시와 연구단지를 제외하면 29%에 불과하다.”고 주장하였다.

 

이에 조인종 의원은 국가산업단지의 투자유치와 기업입주를 위해 경상남도에 3가지 대안을 내세웠다.

 

먼저, “밀양나노국가산단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마련을 위해 매년 ‘나노융합산업전’을 개최하고 있으나 참여 기업 및 투자유치 효과는 미미한 상황이다.”고 지적하며, “정부에서 주최하는 국제 나노융합대전(NANOKOREA)을 경남에서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둘째, “경상남도가 직접 나서서 나노기술 관련 기업을 유치할 것”을 강조하면서“다양한 기업이 나노기술을 응용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나노기술 수요처와 공급처의 네트워크 형성”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조인종의원은 “국가산업단지의 투자인센티브와 정책제도를 확대 개선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한 경상남도만의 차별화된 지원제도 방안으로 경남 내 국가산업단지 이전 초기 입주기업에게 저렴한 분양가 제공 ,입주기업의 법인세 감면 제도 마련 ,근로자 이주정착금 확대 지원 등을 제안했다.

 

아울러 조인종 의원은 “국가산단 주변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연계한다면 경남만의 혁신적인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어 많은 기업이 유치될 것이다.”며, “기업이 선호하는 국가산단이 되어 일자리 창출과 청년인구가 유입되면, 지방소멸 위기를 자연스럽게 극복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조인종 의원은 “경상남도가 도내 국가산단을 적극적으로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발전에 큰 역할과 책임을 다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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