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국가유공자 우대 혜택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도내 금융기관 중 유일하게 참여
기사입력 2024-06-20 15:2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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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BNK경남은행이 경상남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도민체감형 보훈정책’에 도내 금융기관 중 유일하게 참여해 힘을 보탠다.
BNK경남은행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상남도 등과 ‘국가유공자 우대 혜택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업무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과 경상남도를 비롯해 주택관리공단 경남지사, (사)경상남도보훈단체협의회는 경상남도 내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에게 우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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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BNK경남은행은 경남에 거주 중인 국가 유공자가 1년 정기예금을 가입할 경우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 수신 타행환 창구 송금 수수료 통장증서 재발행수수료 ,수신 제사고신고수수료 ,수신제증명서 발급수수료 등 각종 전자금융수수료 면제와 외화 환전 우대 등 혜택도 지원한다.
창원영업본부 허종구 상무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경상남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도민체감형 보훈정책’에 힘이 되고자 협약에 참여하게 됐다. 경상남도에는 국가유공자 5만7000여명이 거주하는 걸로 알고 있다. 지역 국가유공자들이 이번 협약을 통해 각종 금융우대 혜택을 지원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도청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우대 혜택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는 경상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와 BNK경남은행 허종구 창원영업본부장 그리고 김현우 주택관리공단 경남지사장, 박형인 경상남도 보훈단체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