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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회 제416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제2차 회의
기사입력 2024-07-17 15:0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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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찬호)는 17일 제2차 회의를 열어 16일에 이어 경상남도교육청 소관 주요 업무계획 현황 보고를 받았다.

 

이날 교육위원회는 미래교육국(창의인재과,민주시민교육과,체육예술건강과,교육복지과,기후환경교육추진단), 행정국(총무과,학교지원과,안전총괄과,재정과,노사협력과,시설과,미래학교추진단) 소관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현안 질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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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업무보고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2024년도 상반기 주요업무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듣고 디지털 교과서, 영재교육, 학생정신건강, 학교폭력, 도심학교 스쿨존 등 분야별 다양한 사업에 대해 심도있게 질의하고 향후대책을 주문하는 등 중점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점검했다.

 

손덕상(더불어민주당, 김해8) 의원은“기존 교육청에서 배부한 스마트 단말기는사양이 낮아 디지털 교과서 탑재가 어려워 운영체제를 업그레이드해야하는데, 200억 이상의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다. 향후 학생들 디지털 교과서 사용에 차질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최동원(국민의힘, 김해3) 의원은“영재교육 대상 선발시 지역에 따라 인원이 미달하는 경우가 다수 있고, 영어 분야의 경우 외국에서 거주하던 학생이 선발되는 경우도 있어 실제 영재를 선발할 수 있는 시스템인지 의문이다”고 지적했다. 이어“영재교육이 시행된 지 20년이 지났지만 특출난 지역 인재가 없어 보이는데,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그리고 사업목적에 맞는 영재교육을 운영하길 바란다”라고 요구했다.

 

김현철(국민의 힘, 사천2) 의원은 최근 경남 도내 학생의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이 연이어 발생한 것을 언급하며 "현재 시행하고 있는 학생정서특성검사로 자살 고위험군 학생들을 발견하고 치료를 지원하는 것은 분명 한계가 있다"며 "전문가와 병원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학생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새로운 방안을 마련하라" 고 당부했다.

 

강성중(국민의힘, 통영1) 의원은 지난 3월 통영제석초등학교 화재와 관련하여 "화재 사고 당시 학교 측의 안전 대피도 뛰어났고, 이후 학생들 학습권 보호를 위한 통학버스, 돌봄교실, 모듈러 교실 등 교육청의 다양한 노력에 도민과 학부모를 대표해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 고 말하며 학생들의 학습에 불편이 없도록 계속 챙겨나가 줄 것을 당부했다

 

허용복(국민의힘, 양산6) 의원은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철저한 전담교육 등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하며 “무엇보다 학교폭력은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예방대책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시영(국민의힘, 김해7) 의원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제도와 규칙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주장하며, 특히 통학로 안전을 필수적인 조건으로 강조했다. 다만 “도심학교 스쿨존 운영을 안전한 등하교 시간이외에는 단속하지 않고 주차를 허용함으로써 지역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탄력적 운영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교육위원회 이찬호(국민의힘, 창원 5) 위원장은“이번 업무보고 시 우리 위원님들의 의견과 논의되었던 내용이 현장에 잘 반영되어 발전된 경남교육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교육청에 당부했다.

 

교육위원회는 9월 제417회 임시회 기간 중 교육청소관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에 대한 주요업무보고 청취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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