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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헌 경남도의원,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도시 조성해야”
기사입력 2024-08-21 15:1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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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상남도의회 정규헌(국민의힘, 창원9) 의원은 21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 건강도시 기본 조례」제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최근 이상기후 현상으로 신종 바이러스 및 감염병 발생, 고령화로 인한 노인 빈곤 및 경기침체 등으로 국민 삶의 질이 전반적으로 하락하고 있어 물리적, 사회적 환경 개선을 위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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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도시기본조례토론회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이번 토론회는 도시의 주거, 교통 등의 물리적 환경과 직업, 교육 등의 사회적 환경을 개선하여 경남도민의 건강수준 향상 및 건강친화적 여건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한 자리다.

 

토론회는 도의원, 학계 전문가, 경남도 및 글로컬건강도시경남연구원 관계자와 일반 도민 등을 초청하여 진행되었으며, 도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었다.

 

박혜미 주임연구원(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건강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경상남도 기본계획 수립의 필요성’에 대한 주제 발표에서, “건강도시 기본 조례가 타 시도에서 제정, 시행되고 있으며 경상남도 또한 흐름에 발맞추어 조례 제정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고 있다”라고 발표한 후, 건강도시의 조건 및 성과를 담을 지표를 제시하고, 민주적인 주민참여 체계를 통한 다부문적 공공정책 수립 기반에 대한 필요성을 제시했다.

 

허 목 소장(김해시 보건소)은 ‘경상남도 건강도시 조례 제정으로 건강수준 높아지길’에 대한 발표에서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예산이나 정책적으로 충분히 뒷받침될 수 있어야 하며 시군구 건강도시와도 연대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라며 말했다.

 

정규헌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였고, 고광욱 교수(고신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허 목 소장(김해시 보건소), 박성규 과장(경상남도 보건행정과), 김남경 원장(글로컬건강도시경남연구원), 이상률 이사(글로컬건강도시경남연구원)이 참여하여, ‘경상남도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 제정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정규헌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경상남도 건강도시 구현을 위한 물리적, 사회적 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고, 도민 누구나 어디서나 언제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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