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영호남 시도지사-국회의원 상생협력 회의’ 개최
기사입력 2024-09-25 17:3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인수
본문
[경남우리신문]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의장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FKI(한국경제인협회)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영호남 8개 시도지사와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참석하는 상생협력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영호남 8개 시도지사와 영호남에 지역구를 둔 여야 국회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첫 번째 자리로, 영호남의 상생협력과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협력해 나가는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가 될 것이다.
영호남은 대한민국의 민주화와 산업화를 이끌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중심축이었지만, 지금은 과도한 수도권 집중으로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
영호남 8개 시도는 이제는 영호남이 하나가 되어 수도권에 대응하는 남부권 성장거점을 만들어야 한다는 절박한 인식에 따라, 영호남에 지역구를 둔 여야 국회의원들과 함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이번 회의를 마련하게 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제18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에서 채택한 영호남 공동 협력과제와 시도별 입법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수도권에 대응하는 남부권 성장거점 마련을 위한 영호남 시도지사-국회의원 간 공동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