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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청년몰과 전통시장에 활기 불어넣는다
기사입력 2024-10-14 12:0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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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진주시가 10월 축제 기간인 10월 5일부터 20일까지 동성동 중앙지하도상가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중앙지하도상가에서 열리는 ‘팝업 스토어’는 성북지구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게임 및 e스포츠와 연계하여 추진되며, 보드게임 스토어와 체험형 스토어, 판매 스토어, 진주 진맥 홍보 등 총 11개의 팝업 스토어가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또한 진주중앙시장 비단길청년몰에서는 10월 매주 토요일 18시부터 23시까지 맥주 페스티벌 ‘호프 1884’가 운영된다. ‘1884’는 진주중앙시장이 개설된 연도를 의미하며, 이번 행사는 중앙시장상인회와 비단길 청년몰이 협업하여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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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청년몰과 전통시장에 활기 불어넣는다(호프1884) (사진=진주시)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청년몰은 호프 1884라는 행사명에 담긴 의미에 맞게 옛 포차거리를 재연해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선사하고, 젊은 층에는 색다른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공간으로 조성하여 버스킹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선보인다.

 

진주시는 오는 19일 오후 5시 대안동 꽃길거리에서 ‘전통시장 고객사랑 장터음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장터음악회는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인기가수 초대 공연,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과 청년몰에 활기가 넘치면 지역 경제도 활성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이 전통시장과 청년몰을 찾을 수 있도록 원도심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는 현재 2019년 성북지구를 시작으로 4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강남지구·중앙지구·상대지구·상봉지구 등 총 5개 지역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중앙 원도심 상권 활성화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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