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전통시장 시장매니저, 시장 활성화 효과 ‘톡톡’ | 경제일반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일반
경남 전통시장 시장매니저, 시장 활성화 효과 ‘톡톡’
기사입력 2024-10-18 11:3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조성기

본문

[경남우리신문]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전통시장 자생력 강화와 매출 증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통시장 시장매니저 지원사업’이 상인들과 이용객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사업은 상인들의 연령대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음에 따라 점포 운영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생업과 상인회 운영 병행이라는 부담 해소 및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전통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1994182814_MBo0iehR_98040108b297e2f99b95
▲진주논개시장'올빰토요야시장'(사진=경남도)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이에 따라, 경남도는 올해 14개 시군, 44개 시장, 46명을 대상으로 12억 원을 투입했다.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시장매니저는 각종 세금 신고 교육 등 상인 지원, 상인회 운영의 행정 업무 수행뿐만 아니라, 그 시장만의 특색을 찾아내 축제 등의 이벤트 개최를 통해 지역 주민이 찾아오고 싶은 시장을 만들기 위해 분주히 뛰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에 21개소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올해는 37개소가 신청하여 12월에 선정을 앞두고 있다.

 

특히, 거제 옥포국제시장에서 특색 있는 캐릭터(수달) 홍보 행사를 진행함과 동시에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시장 내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함으로써 많은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이 쏟아졌다.

 

그 외에도 진주 논개시장 ‘올빰토요야시장’에서 열린 버스킹 공연을 비롯하여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올빰노래방, 스티커 투어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아울러,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 기관과의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적극적으로 화재공제보험 가입을 독려하여 삼천포전통수산시장의 경우 8개소에서 43개소가 신규 가입하여 가입률이 증가하는 등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윤장국 전국상인연합회 경남지회장은 “시장매니저 지원으로 상인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웃으며 장사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라며, “이러한 지원을 통해 상인과 도민 모두 행복한 시장, 다시 찾고 싶은 시장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연보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전통시장의 자생력 강화와 안정적 운영을 위하여 시장매니저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장매니저들께서도 전통시장이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고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 대표전화 : 070) 4038-2583ㅣ 팩스 : 070) 4300-2583 ㅣ 편집국 전화 : 0505) 871-0018ㅣ등록번호: 경남 다 01458ㅣ등록일자: 2012.01.31 ㅣ회장:박대홍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편집국장: 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안기한 ㅣ기사배열 책임자:황미현 ㅣ경남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창원times,시사우리신문 ㅣ 기사제보 : agh0078@hanmail.net
Copyright ⓒ 2017 경남우리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