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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금융사고 관련 기관 제재….“환골탈태의 기회로 삼아 고객 신뢰 회복할 것”
기존 고객 피해는 없어...”기존 PF 사업 정상 운영” ....“내부 통제 강화와 신뢰 회복을 통해 더 나은 금융기관으로 도약할 것”
기사입력 2024-11-28 16:3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광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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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BNK경남은행은 지난해 발생한 횡령 사건과 관련해 금융당국으로부터 PF 신규 취급 6개월 제한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제재는 신규 PF대출에 한정되며, 기존 PF사업은 정상적으로 운영돼 기존 PF고객 및 일반 고객들에게는 피해가 없을 것이라고 은행 측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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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본점 전경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BNK경남은행은 재발 방지를 위한 내부 시스템을 강화하는 한편, 고객 보호와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책임 있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BNK경남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BNK경남은행에게 매우 큰 교훈을 남겼다. 금융당국의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이를 통해 한층 더 투명하고 신뢰받는 은행으로 환골탈태하겠다”라며 “고객과 지역사회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변화와 혁신을 이루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 “사고 발생 직후부터 고객들이 은행에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신속한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환수율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고객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아 서비스의 안정성을 유지하며 지역사회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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