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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올해 소외지역 없는 희망찬 경남을 위한「희망! 함께 여는 도민 행복시대!」조성을 위해 2025년에 건설하는 도내 주요 도로사업의 준공 및 개통에 집중하여 도민 교통 편익을 향상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도로 사업은 고속도로 5건, 179.15km, 5,256억 원, 국도 21건, 175.69km, 1,981억 원, 국가지원지방도 15건, 114.15km, 1,326억 원, 지방도 29건, 81.71km, 339억 원 등 총 70건, 550.7km, 8,902억 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4,351억 원)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건설(758억 원) ▴국도대체우회도로 58호선 무계~삼계 건설(435억 원) ▴국도 77호선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694억 원) ▴국도 20호선 단성~시천 건설(99억 원) ▴국지도 60호선 한림~생림 건설(104억 원) ▴국지도 69호선 대동~매리 건설(100억 원) ▴국지도 60호선 매리~양산 건설(129억 원) ▴지방도 1047호선 악양~묵계 건설(40억 원) ▴지방도 1029호선 평암~둔덕 건설(30억 원) 등이 있다.
특히, 경남의 제2 동서연결 고속도로인 함양~울산간 고속도로는 ’14. 3월 공사 착공하여 '20. 12월 밀양~울산구간(45.17km)을 개통하였고, 지난해 연말에는 창녕~밀양구간(28.54km)을 개통하여 창녕~울산구간 73.74㎞ 이용 중이며, 오는 ‘26년 말에 144㎞ 전 구간을 개통 및 준공할 예정이다.
함양~울산 고속도로가 준공되면 경남 서부내륙에서 동부경남, 울산‧부산으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산업‧물류 소통원활에 따른 민간투자 활성화 및 지역개발 촉진 등으로 경남 중부의 경제활성화 초석 마련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민의 교통편의 확대를 위해 신규 도로개설도 추진한다. 양산시 어곡·유산·양산 일반산업단지 인근 출퇴근 시 상습 정체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정체 구간을 우회하는 지방도 1022호선 토교~물금간 도로건설공사의 실시설계를 시행할 예정이다. 토교~물금간 도로개설로 양산 물금읍의 교통량 분산 및 통행시간 단축, 물류비용 절감 등이 기대된다.
경남도는 그간 장기간 공사 추진으로 인한 소음, 진동, 비산먼지 등 지역 주민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선택과 집중을 통해 11건 39.23km의 도로에 대하여 준공 및 부분 개통을 추진한다.
▴무계~삼계(김해, 국대도58호, 13.76km, ’25.12월) ▴단성~시천(산청, 국도20호, 2.9km, ‘25.10월) ▴산청우회(산청, 국도59호, 1.07㎞, '25.10월) ▴생림~상동(김해, 국지도60호, 8.56㎞, '25.2월) ▴산청~금서(산청, 국지도60호, 3.2km, ’25.12월) ▴좌진지구(통영, 지1021호, 0.8km, ’25.3월) ▴영지~시문(남해, 지1024호, 0.7km, ’25.12월) ▴하이~덕호(고성, 지1001호, 0.74㎞, '25.12월) 8건 31.73km를 준공하고, ▴대동~매리 중 덕산지하타도~감내교차로 구간(김해, 국지69호, 4km, ‘25.6월) ▴매리~양산 중 낙동대교 구간(김해, 국지도60호선, 2.8km, ’25.9월) ▴남산~휴천 (함양, 지1001호선, 0.7km, ’25.12월) 3건 7.5km를 부분 개통할 계획이다.
김해시 응달동과 삼계동을 연결하는 국대도58호선 『김해 무계~삼계 도로』가 준공되면 그간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교통혼잡 및 상습 지정체 구간의 교통량 분산으로 통행 불편이 획기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김해시 상동면과 양산시 유산동을 연결하는 국지도60호선 『매리~양산 도로』의 낙동대교 구간 등 2.8㎞에 대한 부분 개통으로 경남 동부지역의 오랜 숙원인 낙동강 통과도로가 건설되어 소외지역 없는 경남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될 것이다.
경남도는 도민 교통편의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던 U자형 광역도로망 확충과 도내 권역별 1시간 생활도로망 구축사업도 차질 없이 시행한다.
지난 2021년 2월 수립된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된 ▴거제~통영 고속도로(24.6km, 1조 7,282억 원) ▴김해~밀양 고속도로(18.8km, 1조 241억 원)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올해 마무리하는 등 대전~통영~거제~부산~대구로 이어지는 U자형 광역도로망 구축을 통해 산업‧물류‧관광분야에 대한 수도권 접근성 향상 등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남해안 해양관광산업 활성화 등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국도 노선 지정을 위해 노력 중이며,
향후 5년간 진행될 광역도로망 건설계획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의 일괄예타 대상지가 올 상반기에 결정되고, 오는 '25년 말 일괄예타 대상지 중 최종 사업대상지가 선정될 예정이다.
경남도는 사업대상지 최종 확정 시까지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해당 시군 및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하여 도내 도로사업이 최대한 반영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안전하고 차질 없는 도로사업 추진으로 도민 통행 편의 제공 및 지역 균형발전은 물론, 경남의 지역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U자형 광역도로망 구축과 국가 도로건설계획에 경남도 사업 최대반영을 위해서 중앙부처, 시군 및 국회 등과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